[00:00.00] 作词 : 柳在夏[00:01.00] 作曲 : 柳在夏[00:28.55]일부러 그랬는지 잊어 버렸는지[00:37.19]가방 안 깊숙이 넣어 두었다가[00:45.61]헤어지려고 할 때 그제서야[00:53.55]내게 주려고 쓴 편질 꺼냈네[01:02.12]집으로 돌아와서 천천히 펴 보니[01:10.83]예쁜 종이 위에 써 내려간 글씨[01:19.05]한 줄 한 줄 또 한 줄 새기면서[01:27.25]나의 거짓 없는 마음을 띄웠네[01:36.27]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[01:44.56]마주친 두 눈이 눈물 겹나요[01:54.13]그럼 아무 말도 필요 없이[02:00.43]서로를 믿어요[02:43.60]나를 바라볼 때 눈물 짓나요[02:52.07]마주친 두 눈이 눈물 겹나요[03:01.55]그럼 아무 말도 필요 없이[03:07.75]서로를 믿어요[03:17.31]어리숙하다 해도 나약하다 해도[03:25.66]강인하다 해도 지혜롭다 해도[03:33.96]그대는 아는 가요 아는 가요[03:42.02]내겐 아무 관계 없다는 것을[03:51.01]우울한 편지는 이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