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할 일 게워내기 - Khundi Panda.mp3

오늘 할 일 게워내기 - Khundi Panda.mp3
오늘 할 일 게워내기 - Khundi Panda
[00:00.000] 作词 : Khundi P...
[00:00.000] 作词 : Khundi Panda
[00:01.000] 作曲 : Khundi Panda/Beautiful Disco
[00:16.356] 통마늘 한 봉지, 잘라진 대파
[00:18.433] 또 뭐가 필요하더라 그 하루치의 세상
[00:21.239] 글을 써도 그림으로 보여지는 내 시야엔
[00:24.039] 스마트폰 하나로 다 볼 수 있게 되었다
[00:26.647]
[00:26.894] 청소를 열심히, 평소엔 없던 게
[00:29.057] 먼지와 함께 발견되니 시작되는 그 여행길
[00:31.243] 훑듯이 보고 홀로 집의 케빈은
[00:33.996] 보지도 않는 테레비 소리에 숨겨 외침을
[00:37.020]
[00:37.358] 외로움은 냄비 안에 물처럼 끓었네
[00:39.292] 참을성이 강한 이와 감정을 우려냈던
[00:42.055] 그때보단 간편한 라면같은 사람을
[00:44.413] 뜯고 털고 버리는 삶을 택해 불러내
[00:47.264]
[00:47.549] 쉽게 질리는 안부 인사 한 마디와
[00:49.481] 거짓말 몇 개로 얻을만한 위안을 다 가진 다음
[00:52.175] 이제 앞에 그 사람이 집에 갔으면 했고
[00:54.762] 거슬리는 일이 많아진 대도
[00:57.320]
[00:57.598] 눈치 없는 웃음 소리에 그 본심을 숨기며
[01:00.574] 이 시간이 흥미있는 척을 하지
[01:02.942] 그를 보는 모두가 말해
[01:04.721] 쿨하고 개성 멋진 뮤지션
[01:05.876] 그에겐 작사, 사는 것
[01:07.333] 둘 다 저주 같지
[01:08.727]
[01:08.959] "참을 수 없는 가벼움을 참게 된다면 아마 내가 가벼워진 걸지도 모르겠다고 그게 싫지만 또 냄비 안의 끓은 외로움처럼 천천히 익숙해지는게 아닐까"
[01:19.133]
[01:19.392] 모두가 그렇게 껍데기만 남긴 채 죽네
[01:21.375] 끝 없는 죽음 앞에 너무나 유한한 육체로
[01:23.863] 사랑을 말하거나 약속하는게
[01:26.458] 그닥 큰 의미가 없다는 걸 알고있는 듯해
[01:29.153]
[01:29.409] 그는 생각을 비우고 싶어
[01:31.216] 화장실안에 숨겨둔 담배 한 까치를 맛 없게도 피워
[01:34.378] 남들보다 고민을 많이 하는 것이 너무 싫어
[01:37.177] 잠에 들기에는 술기운이 그를 괴롭힌걸
[01:39.598]
[01:39.897] 토하고 싶다 못해 장기마저 쏟아내고 싶어
[01:42.839] 칼집을 발 끝에 내 소세지 비닐 벗기 듯
[01:44.645] 천천히 올라가 마지막을 장식할 일은
[01:46.999] 그 모든 문제가 꼬여있는 복잡한 머릿속
[01:49.814]
[01:50.113] 갈라내면 빨간 물에 사리가 툭,
[01:51.865] 비빔냉면
[01:52.476] ㅋㅋㅋ
[01:53.330] 죽고 싶은 마음만은 죽어도 없네
[01:57.367] 죽지 못해 사는 것이 재미 없을 뿐인 건데
[02:00.137]
[02:00.477] 잔인하고 착잡한 생각을 다 끝내
[02:02.208] 내일 할 일 전부 적어놓고 나는 잠드네
[02:05.519]
[02:05.801]
[02:06.159] 유한락스
[02:07.400] 돌돌이
[02:09.897] 고장난 노트북 충전기
[02:13.819]
[02:14.181] 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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