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词 : 아울러 (OWLER)[00:01.000] 作曲 : SIM2/아울러 (OWLER)[00:19.680]그대 말했던 것들이 스쳐가[00:22.020]아무것도 몰랐었던 우릴 놔줘[00:24.590]사진 속엔 아무 일도 없었던 듯한[00:27.140]흩어져버린 듯해 그대 내 품에 안겨[00:29.810]이제 더는 볼 수 없겠지만 father[00:32.190]이젠 더 잘 보려해[00:33.360]내 미랠 걸고 나아가[00:34.690]평온하길 바래 아버지의 밤이[00:37.150]이 모든 것들이 스쳐가[00:39.290]기를 바래 아마[00:40.220]어두운 하늘 또 늦은 시간 퇴근 속[00:44.790]밤낮없이[00:46.120]그댄 희생했죠 아마[00:47.820]뜨거운 햇빛아래서도[00:49.140]찢겨 가며[00:50.120]그땐 몰랐었던[00:52.420]어린 난 여전히[00:54.700]부족하게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해[00:57.970]아무 일도 없는 듯이 잊고 살진 못해[01:00.570]그대의 담배 찌든 검은 자켓[01:03.130]고등학생 때는 거의 못 뵈었죠[01:06.160]아버지의 흘린 땀 위로 받지 못한[01:08.770]시간 다 안고 살아가고 싶어[01:10.790]봄에서부터 겨울까지 또[01:13.170]10번째 해가 지나가 쌓인 독[01:16.300]내가 지켜갈게[01:18.860]내가 지켜갈게[01:20.810]따듯한 위로 이제 난[01:23.240]기대 마음 편히[01:24.490]그대 oh[01:27.760]이제 더는 보이질 않아 텅 빈[01:30.300]늦은 밤 동쪽 하늘에 앉아[01:32.760]꿈에 대해 처음 얘기하게 됐던 날[01:35.420]But tonight[01:36.680]왜 이렇게 붕 뜬 것처럼[01:38.840]느껴지는 건지 답답해 매일이[01:40.920]그대 말했던 것들이 스쳐가[01:42.890]아무것도 몰랐었던 우릴 놔줘[01:45.370]사진 속엔 아무 일도 없었던 듯한[01:47.950]흩어져버린 듯해 그대 내 품에 안겨[01:50.540]이제 더는 볼 수 없겠지만 father[01:52.970]이젠 더 잘 보려해 내 미랠 걸고 나아가[01:55.500]평온하길 바래 아버지의 밤이[01:57.920]이 모든 것들이 스쳐가[02:00.170]기를 바래 아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