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2.99]사랑은 없다 후회도 없다[00:28.99]그저 멍든 가슴만 내겐 남아있다[00:33.00]눈물도 없다 추억도 없다[00:39.00]뜨겁게 사랑했던 날들 모두 다 지웠다[00:44.00]사랑은 한순간의 불장난과 같다고 누가했어[00:47.00]풀릴 수 없는 길을 다시 걸어가야만 했어[00:49.00]이처럼 아프고 괴로운 게 사랑이야[00:51.00]맞아 나 진작에 알아채야했어 안해야했어[00:55.00]불나방같이 타오르는 불 속으로 들어가[00:57.00]죽어가는 걸 알면서도 계속 뛰어들어가[00:59.99]달콤한 사탕을 맛본 어린 아이처럼[01:02.00]난 사랑이란 달콤한 기억만 떠올라[01:05.00]no pain no gain 내 눈에 고인 눈물[01:07.99]내 어깨에 나를 짓누르는 삶의 무게보다[01:09.99]더 무겁게 느껴지는건 널 보내야 하는 것[01:13.00]더욱 더 무섭게 느껴지는 건 널 지울 수 없는 것[01:14.99]사랑은 모레성과 같아 쌓기 너무나 힘들지만[01:18.00]거친 파도가 밀려오면 너무나 쉽게 무너져[01:20.00]우리의 믿음도 너무 허무하게 점점 무너져[01:22.99]너와 나의 약속도 이렇게 쉽게 잊혀져[01:24.00]사랑은 없다 (no love) 후회도 없다 (no cry)[01:31.00]그저 멍든 가슴만 내겐 남아있다[01:34.99]눈물도 없다 (no love) 추억도 없다 (no cry)[01:41.00]뜨겁게 사랑했던 날들 모두 다 지웠다[01:46.00]상처가 깊이 나서 흉터로 남겠지만[01:52.00]가슴이 멍들어서 아프겠지만[01:57.00]널 사랑하면서 더 망가져 갈[02:01.00]내 자신에게 너무 너무나 미안해 잊을래[02:06.00]사랑은 사치 내게 있어서 마치[02:08.59]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 같이 편하지가 않았지[02:12.00]첨부터 어긋나기만 했던 우리사랑은 시소같이[02:14.00]균형도 맞질 않고 삐걱대기만 했었지[02:17.00]뜨거운 가슴 하나만 있으면 널 사랑해줄 것만 같던[02:20.00]철부지 아이였어 난 미련한 놈이였어[02:22.00]뜨거운 열정 하나만 있으면 행복해 질 거같던[02:25.00]착각에 살았어 그렇게 사랑을 믿었어[02:27.00]그래 사랑을 믿었어 이젠 난 모두 지웠어[02:32.00]내 자신까지 우는 법까지 hey[02:37.00]그래 사랑을 믿었어 이젠 난 모두 지웠어[02:42.00]내 자신까지 우는 법까지 hey hey hey[02:47.00]사랑은 없다 후회도 없다[02:53.00]그저 멍든 가슴만 내겐 남아있다[02:57.00]눈물도 없다 추억도 없다[03:03.00]뜨겁게 사랑했던 날들 모두다 지웠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