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00.000] 作曲 : 90yonge st[00:12.003] 하루의 끝 집가는 길[00:19.185] 하얗게 눈 덮힌 길[00:23.839] 서벅서벅 걸어갔다[00:37.752] 뽀얀 안개 새로 산 허니 샴푸[00:44.249] 간만에 꺼내쓴 사과향 bath bomb에[00:52.281] 잊고 지낸 시간들 날 찾아왔다[01:06.994] 차가운 방 불을 켜고[01:14.392] 온기가 식어버린 이불 너를 안아줄게[01:51.079] 서랍 한켠 구석에 낡은 CD[01:57.577] 간만에 들어본 그때 그 노래가[02:05.759] 잊고 지낸 시간들 날 찾아왔다[02:20.505] 4시 2분 불청객이[02:27.536] 마음속을 헤집네 오늘안에 끝이날까